오래도 다녔다, 퇴사는 처음이지?D-25나의 잔흔들

2024년 2월 7일


오늘의 한 일
연차를 내고 발리로 떠나기 전 미용실과 베프의 웨딩드레스 투어, 블로그 체험단에 다녀왔다.

오늘의 쇼핑
다이소에서 발리에 가져갈 알로에겔 미스트와 소모품 구매


연차를 내다
가장 친한 친구의 웨딩드레스 투어를 함께하기 위해 연차를 냈다.
겸사겸사 블로그 체험단 예약과 미용실 방문도 계획했다.
발리에서 자연스럽게 태닝된 피부에 어울릴 흑발 생머리를 위해 염색을 했다.


베프와의 첫 만남
나의 베프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절에 만난 친구다.
그녀는 나보다 연상으로,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2018년 7월, 강원도 영월에서 처음 그녀를 만났다.
‘SBS 스페셜’의 촬영을 통해 인연이 시작됐다.
그 당시 나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 작가 친구의 권유로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리틀 포레스트 컨셉 촬영
촬영은 ‘리틀 포레스트’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강원도 산골에서 감자와 옥수수를 삶아 먹었다.
직접 딴 자두를 씻어 먹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방송 이후로 우리는 점차 가까워졌다.
그렇게 그녀는 나의 소중한 친구가 되었다.


웨딩드레스 투어
웨딩드레스 투어를 마친 뒤, 그녀는 고생했다며 소고기를 사주었다.
청담에서 고급 소고기를 배불리 먹고 근처 카페로 향했다.


눈물이 터지다
최근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나는 눈물을 흘렸다.
7년 전 회사에서 겪은 성희롱 사건을 떠올리게 되었다.
본부장님과의 면담 이후로 마음이 계속 흔들렸다.
카페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덮어둔 흔적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흔적이 여전히 나를 아프게 했다.
7년이 지났지만, 나는 여전히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나 자신을 위로하다
나는 나 자신을 꾸짖지 않기로 했다.
지금의 나를 지긋이 바라보기로 했다.
뉴욕 친구가 알려준 단어가 떠올랐다.


Self-Friendship


내가 나의 친구가 되어 나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는 것.
그 다짐을 하자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다.
내가 나 자신을 위로하고 응원하기로 했다.


하루하루 다가오는 퇴사
오늘도 하루가 지나고 퇴사의 날이 가까워진다.
무엇이 기다릴지 모르지만, 나는 나를 믿는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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